→ 쪼까.......... 거시기허다......... 머....... 이런 영화를 왜 만들었는지... 니콜 키드먼이 왜 이 영화에 출연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본인........ 재밌게 보았다. 본 영화같은 부류의 영화들은 졸면서 보면서 졸면서... 해줘야 된다. 그래야 재밌다. 본인 또........ 약간 졸아줬다.
요론데 없나?
→ 어느 정도의 생각할 거리는 제공해 준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마초적인 사회에 일대 변혁이 일어나 셧터맨같은 힘없는 남자들이 생겨난다. 결혼할 때야 물론 마눌님이 돈도 잘 벌고 해서 좋다고 결혼했는데 이론........ 뒷치닥거리만 한다. 물론 잘못된 건 아니다. 여성도 인간인데... 그런데 특히 동양에서는 적응 못하는 남성이 많이 생긴다. 본 영화의 배경은 부시형님의 아메리카지만서도 그런 넘들이 있나보다. 그래서 모였다. Stepford 라는 마을에 모였다. 남자들은 사회생활을 하고 여성들은 너무도 가정적이다. 이뿌고 섹시하기까지 하다. 아니........ 이럴 수가 있나? 알고보니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그녀들이 하는 운동이 청소기 밀기운동 등등.... 남성과 여성이 서로 사랑하며 걱정없고 밝은 사회........... 바로 Stepford 가 꿈꾸는 사회이다.
나노칩에 당해 수퍼 울트라 초 섹시녀가 된....
생각 좀 하까?
→ 청소하고 뒷바라지만 하는 여성들은 어느 날 "내는 머꼬?" 하는 심한 자괴감에 빠진다. 갱년기가 생기고........ 머........ 글탄다. 근데 이 동네에서는 그런게 없다. 걍 즐겁다. 청소도 즐겁게... 아이들에게 빵을 만들어주는 것도 즐겁게........ 영화가 코미디를 지향하다보니 진지해지지는 않았지만 사실 이런 사회는 남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사회다. 남녀평등이란게 과연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는지.... 아니.... 남성중심의 사회가 무조건 잘못된 것이고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진출해서 과연 지구촌 전체의 행복지수가 증가했는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그런가? 솔직히 난 답을 못내리겠다. 남자라 그런가?
강추!
→ 웬만한 영화는 다 보고.......... 쥐포나 뜯고 싶은데....... 티비는 재미없고.......... 하는 人........... 강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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