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wook's Web Life, 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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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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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 Ray (OST 포함)

굿........

→ 나는 말이지........... 미국이라는 나라가 한 번씩 무서울때가.... 이런 영화를 봤을 때다.... 이런 인물이 있었다는 자체도 부럽지만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에도 훌륭한 인물은 얼마든지 있단다....) 이렇게 완벽하게 영화로 그려내는 그들의 열정과 기술과 능력에 감탄한다. 한 사람을 우상화 시키는데만 주력하는 이상한 영화들 말고.........

이 영화봐라....... 진짜 인간 Ray다. 음악천재이기 이전에 그는 인간이다. 돈이 없을 때 돈도 좋아했고 여자, 마약...... 그는 인간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미국인과 각국의 음악인들은 그를 존경한다. 음악가는 음악이다.  


테일러 핵포드 형..........

→ 거의 완벽하게 만들었다. 본인, 예전에 밤생활 할때 어떤 선배 한 명이 나에게 CD를 하나 건넸다..... 퀸시 존스.......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라고..... 본 영화에도 등장하지만 퀸시 존스나 레이 찰스나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들이다.

원곡을 이렇게 길게, 많이 넣은 영화도 없었다. 각 곡마다 그 음악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그런 한곡, 한곡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보면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지만 영화가 끝나고 돌이켜보면 그의 기나긴 인생을 2시간 30여분에 그렇게 담았다는거........ 대단한 능력이다.

어쩌면 테일러 핵포드라는 대단한 감독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인지도 모른다. '데블스 어드버킷'....... 정말 굉장하지 않았던가...... 대사 몇 개도 수첩에 적어놓고 다녔었다. 기억나는게....... 음......... vanity is..... ㅋㅋ 암튼 있었다. 너의 적은 devil이 아니라 허영이라는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몰겠다....


레이 형아는......

→ 음악들리나? 'I've got a woman'........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이 곡....... 가스펠이었다. 가스펠....... 알지? 근데....... 이렇게 만들어 버렸다. 당시의 파장, 나도 상상할 수 없다. 악마라는 소리 얼마나 들었겠냐. 하지만 그래서 오늘의 레이가 된 거 아니겠나 싶다. 흑인의 전유물이던 가스펠을 이렇게 만들어 백인들도 즐기게 되었다. 오늘날 개나소나 부르짖는 퓨전이니 크로스오버를 레이는 그냥 '삘'한번 받고 해버린 것이다. 또 한번 삘이 빛나는 노래가 있다. 'What'd I say'........ 본 영화에서 20분 일찍 끝냈다고 더 하라고 할 때 즉흥적으로 만들어버린 이 노래. 완벽한 call and response,

마지막으로 하나 더 얘기하자면, 바로 'Georgia on my mind' 다. 영화의 말미를 장식하는 이 노래는 정치적으로도 큰 의미를 갖는다. 인종차별이 심한 남부출신의 레이가 공연않고 떠나는 바람에 조지아에서 공연이 십년 넘게 법적으로 금지됐다가 정부가 이 노래를 인정하고 이 노래를 State Song 으로 선포해버린 역사적 사건이다.

이런 형아다..............  




형아 사랑해...



슬픔......

→ 국내에서 에비에이터가 레이를 이겼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슬프다.... 현상자체도 슬프지만 그 기사 쓴 기자오빠의 단순함이 더 슬프다. 이겼다? 음....... 모든 영화는 관객수가 전부인 것이 아닌데....... 뭐니뭐니해도 제일 슬픈건 레이라는 인물보다 디카프리오를 선택한 우리나라 관객들의 그.... 뭐랄까, 쌍스러움? ㅋㅋ 암튼 그게 슬프다. 나처럼 둘 다 보던지.......


보자!!!

→ 솔직하게............. 진짜............ 이런 영화는 한 번 봐주자........ 얼마전 보고 열받아 울었던 B형 남친이 생각나는데 이런 거 제발 보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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