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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baek(2002-09-18 12:10:01, Hit : 815, Vote : 153) 
 To. 이은성 군

은성아~

반갑기 그지 없구나. 너하고 이렇게나마 만나다니 그 기쁨에 내 가슴이 요동치는구나.


너를 만난다면 그 기쁨의 눈물이 내를 이룰 것이며 그 기쁨의 함성이 하늘을 둘로 갈라 놓을 것이니라.

너의 목소리를 들으니 온몸에 전기가 솟구쳐 전화기를 오래 붙잡고 있을수가 없었다.


아...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은성 (2002-09-18 17:58:02)
..ㅡㅡ;;;; ......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게따...당황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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