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영화를 관람한지 2주가 넘었건만 이제와서야 갑작스레 리뷰를 쓰는 이유는............. 쓰기가 싫어서이다. 왜냐? 영화가 너무 꽝이었거덩......... 드라마를 먼저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드라마가 90점이라면 본 영화는 40점 되겠다. 편집이 잘못된건지, 머가 잘못된건지............. 암튼 지루해 죽는 줄 알았고 감동은 커녕 하품 때문에 눈물이 줄줄 흘렀다. 일본에서 700만 돌파라니.................. 일본넘들은 암튼 수준이 낮다...............
드라마 짱짱짱
→ 드라마 보면서 내가 쏟은 눈물은 말도 못한다. 특히 아는 人들은 알겠지만 일본드라마는 음악에 무지하게 신경을 쓴다. 매번 드라마가 나오면 OST가 따라나오고 음악이.......... 참 좋다. 특히나 '세카추' 드라마의 음악은 예술이다. 진짜............. 음악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 또한 주인공들의 연기가 끝내준다. '워터보이스' 의 남자 배우(이름 까먹었음)의 연기가 압권이지만 히로세역의 신인 '아야세 하루카' 는 미모, 연기, 모든게 완벽해서............ 드라마의 감동을 2배로 주었다. '케이 조쿠' 와 'I.W.G.P.' 드라마의 연출자가 연출했으며 카메라의 앵글이나 화면처리가 너무나도 훌륭해 영화판과 너무나도 비교되게 만들었다.
드라마 버전... 공항가는 길.... 히로세의 대사가 압권..... 완전 슬픈 장면....
때려 치워라!
→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같은 내용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지? 그렇다. 가장 큰 문제는 음악이 없다는 것이다. 드라마판에서는 거의 음악이 항상 깔려있는데 반해 영화에서는 썰렁하기 짝이 없다. 엄청난 실수다. 본인, 항상 말하지만 영화나 드라마가 실생활과 다른 점은 음악이 항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근데 본 영화는 그 영화의 훌륭한 무기를 과감히 버렸다. 그리곤 하품을 선사한다.
또한 스토리도 그렇다. 소설을 영화화하면 항상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내용이 쫌 구질구질하다. 마지막에 시바사키 코우와의 연관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참......... 어처구니가 없었다. 여자애가 그것도 기억 못하나? 암튼 꽝이다. 내가 찍어도 100배 잘 찍었겠다.
영화버전........ 둘이 그렇게 사랑한건지도 모르는.... 이상한 영화...
그니깐.......
→ 괜히 영화보고 욕하지 말고............ 절대 보지마라. 대신 드라마를 봐라..................... 진짜................ 슬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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