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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wook's Web Life, here...

최선화	(2002-09-28 13:46:38, Hit : 1008, Vote : 160)

수영아.

수영아
내가 지금까지 본 수영이는, 나와 비슷한 열정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가장 큰 니 보물인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 널 좋은 아이라 생각하고 있다.
난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 남자를 조금 더 좋아한다.. 왜냐하면, 조금 비겁하고 치사해도 단순한 애들이 좋거든...
여자 후배? 그래서 정말로 된 사람 아니면 안만나고.. 별로 궁금하지도 않다. 나 무지 이기적이거든.
나 솔직히 살아오면서 많이 힘들었거든. 내가 나를 일으키기도 힘에 벅찼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은 과도기고.. 아마도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나도 큰 사람이 될수도 있을 것 같다.
좋은 후배가 한명있었는데... 아시아나 후배.. 연락이 끊어졌다. 내가 연락처를 잃어버렸거든..
딱 한명 있었다. 그런 후배는... 진짜 괜찮은 아이였는데..꼭 연락찾아야 겠다.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어제 니가 생각이 났기때문이야..
신촌에서 집에 오는데 니가 생각났어.

때론 너무나도 인생에 진지하고 그동안의 맘아픈것들을 정화하는라 내 정신이 혼미해질때도 있어.
그래서 난 최대한 단순하게 살려고 할 때도 많아..하지만, 이제까지의 내 아픔의 과정이 있기에 난 다시 꿈을 꿔야 해.
내가 이런 글을 네게 남기는 것은... 세가지이유야.
우선 첫째. 니 연락처 및 이멜을 잊어버렸고..
     둘째. 여기가 그나마 아는 사람 적어서 좀 편하다는 것.
     셋째. 너에게 현재의 시련이 곧 다가올 행복의 전주곡임을 알려주고 싶고 공유하고
           서로 힘을 내기 위해...

사는게 말야..
다 똑같은데.. 어떻게 느끼기 나름인데...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꾸나.
담 수업땐 꼭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