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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wook's Web Life, here...

djbaek

(2002-12-27 01:49:46, Hit : 764, Vote : 145)

미성숙한 Professional Entertainer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것인가?

아직 철이 덜 들었나?

해리포터를 보고나면 마법학교 가고싶고, 그건 안 되더라도, 나에게도 마법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약간은 현실적으로(?) 바뀌어 해리포터 (대니얼 래드클리프) 랑 똑같이 생긴 애를 가졌으면 하고 상상한다. DNA 접근으로 전혀 불가능한 얘기지만...

중학교 때 Kenny G 음악을 처음 접했을 때 '이대로 죽고싶다' 고 생각하며 책상에 한참을 엎드려 있었던 기억, 하지만 이건 중학생이라서 그랬다쳐도...

에미넘이나 조PD의 음악을 들으면 세상에 anti적인 rapper 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잠깐동안 전략을 짜기도 한다. (앨범 가이드라인은 이미 완성... 매년 업데이트 중... ㅠ.ㅠ) - 사실 그룹멤버들이 비수기 때 각각 분리해 활동하다가 다시 뭉치는 전략은 대학교 1학년 DJ 초창기 시절 때 내가 생각해서 강력히 주장하던 것인데 요즘 활개를 치고 있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노래, 특히 내 사랑 'I love rock'n roll' 을 들으면 정말 아무 생각 안하고 놀고 싶고, 이승철 노래를 들으면 따라 부르며 정제된(?) 발라드 가수에 한 번 도전해볼까 생각도 한다. 노래방에 혼자 직행한적도 있다.

유시민을 보면 시원한 논객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신해철을 보면 너보다 잘 할 수 있다고 나름대로 생각해본다.

설경구를 보면 저 연기는 딱 내가 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Professional Entertainment 를 위해 태어난 사나이라고 여전히 나를 평가하고 있다.

모르지... 언제 갑자기 업종 전환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