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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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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지, The Village

Village 한테 왜 욕하는데?

→ 'Sixth Sense'는 말할 것도 없고 'Unbreakable'은.............. 몰겠고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영화다. 당시 그 영화를 보고 대단히 실망한 기억이 있는데 아마 그건 내가....... 그 영화를 'Sixth Sense Second Edition' 정도로 생각하고 봤기 때문일 것이다.) 'Signs' 에서는 또 다시 그 영화에 압도되었다(이 때는 M. 나이트 샤말란이 'Sixth Sense'의 감독이었다는 사실은 떨쳐내고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Sixth Sense' 같은 영화를 바라고 거기에 갇혀 그의 후속작에 대한 혹평을 쏟아내는데 그게 얼마나 잘못된 영화감상 태도인지 잘 알........... 것이다. 그러지 마라. 본 영화 'Village' 는 최강이다............

샤말란 감독......... 존경한다..........

반전열풍

→ 반전의 열풍이다. 사실 반전영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Usual Suspect'........... 본인은 어릴적 본 'Shattered(가면의 정사)' 라는 영화를 잊을 수가 없다. 'Troy'의 볼프강 피터슨 감독의 작품으로 정말 최고의 스릴러라 할 수 있다.......... 그지? 그런 우리에게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Sixth Sense' 라는 영화를 선사했다. 아............... 본인은 그 영화를 3번 정도 봤는데 그 영화가 더욱 더 훌륭한 이유는 반전을 알고나서 본 2번째, 3번째가 더 재밌었다는 것이다.

반전은 반전이다

→ 본 영화에서는 대략 2번의 큰 반전이 등장한다. 사실 첫 번째 괴물반전보다 두 번째 '벽' 반전이 더 예술이었다. 본인......... 아직 확인은 못했다만 '워커' 로 통하는 아이비, 야생동물보호구역(즉 아이비의 아버지의 돈으로 만든 마을), 그리고 순찰도는 넘........... 3명으로 연관되는 작은 세계다. 사진을 꺼냈을 때 이미 뽀록이 났지만 그 마을은 20세기에서 19세기로 back 해버린 마을이며 그 긴 기간동안 모여사는 사람들의 근친혼인도 있었을 것이며 그 결과 탄생된 열성아(애드리언 브로디 -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 라고 말하면 너무 오버센스인가? 암튼 본 영화의 묘미는 하나하나 생각하면 할수록 풀리는 매듭을 곳곳에 숨겨놓았다는 것이며 마지막 씬에서의 신문 보던 넘은 유리에 잠깐 비치는데........... M. 나이트 샤말란 본인 자신이다. ㅎㅎ 웃긴 넘이다.

보고, 알고, 욕해라!

→ 샤말란이 이 영화를 홍보하면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 가명을 쓰고 싶다고......... 모든 사람들이 제 2의 'Sixth Sense'를 기대하니 하는 말이다. 정작 자신은 새로운 것으로 계속 도전하고 싶은데 말이다. 암튼................ 봐라........... 보고 욕을 하던지 뭐하던지 보고 얘기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