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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jb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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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위험한 유혹, Swimfan (3월 28일)

◆ 감독: 존 폴슨 (John Polson)
◆ 각본
- 찰스 F. 볼 (Charles F. Bohl)
- 필립 슈나이더 (Phillip Schneider)
◆ 배우
- 제시 브래드포드 (Jesse Bradford)  Benjamin 'Ben' Cronin
- 에리카 크리스텐센 (Erika Christensen)  Madison Belle
- 케이트 버튼 (Kate Burton)  Carla
- 쉬리 애플비 (Shiri Appleby)  Amy Miller
- 클레인 크로포드 (Clayne Crawford)  Josh
- 제이슨 리터 (Jason Ritter)  Randy
- 카이아 굿윈 (Kia Goodwin)  Rene
- 댄 헤다야 (Dan Hedaya)  Coach Simkins
◆ 음악
- 존 데브니 (John Debney)
- 루이스 페브르 (Louis Febre)
◆ 제작
- 조셉 M.카라씨올로 (Joseph M. Caracciolo)
- 존 페노티 (John Penotti)
- 앨리슨 라이언 세건 (Allison Lyon Segan)
◆ 미술: 칼리나 이바노프 (Kalina Ivanov)
◆ 촬영: 질레스 너트겐스 (Giles Nuttgens)
◆ 편집: 사라 플랙 (Sarah Flack)
◆ 의상: 아준 바신 (Arjun Bhasin)
◆ 기획
- 피셔 스티븐스 (Fisher Stevens)
- 팀 윌리엄스 (Tim Williams)

단 둘이 있는 수영장에서 달려드는 그녀를 뿌리칠 남자 누구? 비록 에리카 크리스텐센은 그다지 섹시하지 않지만 그래도... 결국 제시 브래드포드는 넘어가 버리고... 애인도 있는 놈이...

'위험한 정사'의 10대 판이다. 하지만 이 두 영화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무리인 듯 하다. 10대 들을 배경으로 했기 때문에 선정성 부분에서 감독은 어느 정도 수위를 조절한 듯 보이지만 그것이 영화의 재미를 엄청나게 반감시켰다. 사실 제목은 '위험한 유혹' 이지만 그다지 위험해 보이지 않았다. 그게 바로 선정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는 듯 하다. '위험한 정사' 에서의 숨 죽이는 장면들은 전혀 없었다.

이야기는 그럭저럭 매끄럽게 진행되어 간다. 스태로이드 투입이나 살인은 영화진행에서 좀 오버스러운 면이 없진 않았지만 좋은 소재가 되기는 했다. 스릴러에 필수적인 항목이 아닌가.

하지만 이 영화의 치명적인 결함은 영화 그 자체이다. 내용이 뻔히 보이고 스릴러 영화 한 두편 본 관객이라면 그 결과를 불보듯 뻔히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여자가 있는 남자를 유혹하고, 유혹 당하고, 파멸하고...

시간은 그럭저럭 잘 때웠지만 이 영화 역시 기억속에서 멀어지는 영화 되겠다. 요즘 영화들... 왜 이런지... 재미가 없다.

breitling 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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